23일 ‘연평도 포격’ 4주기를 맞아 인천 연평도 평화추모공원에서 전사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추모제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을 비롯해 주민과 연평부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추모사에서 유정복 시장은 “4년 전 북한의 도발은 평화를 깨트린 무자비한 반민족적 사건”이며, “우리의 자유와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에 단결된 모습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해병연평부대를 방문 부대원을 격려하고 포격도발 후 신축한 주민대피호와 포격 당시 피해시설을 보존한 연평도안보교육장을 살펴봤다.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추모제를 마친 뒤 유 시장 등은 주민대피시설과 안보교육장을 찾아 군으로부터 비상시 대응태세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