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애초 24일 리우 시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마스코트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겼다. 

올림픽위는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와 함께 웹사이트 설문조사를 통해 마스코트 이름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오는 12월 14일까지 계속되며 '오바와 에바'(Oba e Eba), '치바 투키와 에스킨징'(Tiba Tuque e Esquindim), '비니시우스와 통'(Vinicius e Tom) 등 3가지가 후보로 제시됐다. 

올림픽위는 리우 올림픽과 관련한 상품 판매액이 10억 헤알(약 4천325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가운데 25% 정도는 마스코트를 이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위원회는 말했다.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에 네티즌들은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생각보다 예쁜 것 같아”,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아이들이 좋아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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