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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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월과 12월의 음주운전 사고발생 평균 건수는 2∼10월 월평균 발생 건수보다 각각 12.2%, 6.9%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경찰은 음주단속 시간을 확대하고, 무단횡단 사고가 집중되는 금요일과 주말에는 전 경찰서에서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와 함께 주말에는 밤 시간 기본 단속 외에 행락지 주변 등산객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기습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또 평일 새벽 출근시간대에는 차량 정체가 없는 장소를 위주로 주 2회 이상 서울 전역에서 단속이 이뤄진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을 하면 반드시 단속된다는 생각을 갖고 절대 운전을 하면 안 된다"며 "연말연시 음주사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상시 음주단속을 하고 단속 장소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네티즌들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조심해야겠어”,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무조건 대리운전을 이용해야할 듯”,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연말에 대중교통 연장운행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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