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국가와 국민 위해 대승적 자세로 현안 풀어야”

사진제공: 새누리당
▲ 사진제공: 새누리당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8일 누리예산을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정기국회가 파행중인 것과 관련 “오늘 중으로 (야당과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대강 의견은 접근돼 가는 것 같은데 몇 가지 부분에서 좀 검토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며 “오늘 다시 야당과 접촉해서 국가적으로 볼 때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제도 원내수석부대표 간 빈번한 접촉과 함께 대화를 했고 정책위의장도 말씀이 있었고 원내대표 간에도 대화를 해 대강은 의견 접근이 돼가는 것 같다”며 “그런데 몇 가지 부분에서 검토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제 정기국회 막바지”라며 “헌법과 법률이 정한 예산 통과 법정 통과일이 며칠 안 남았지만 정치권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대승적 자세로 현안을 풀어가야 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만나 예산국회 정상화를 위한 최종 담판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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