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인천서구청장이 지난 19일 오후 2시 인천시 서구청 청장실에서 <폴리뉴스 14주년 폴리피플 5주년 특집, 대한민국 길을 묻는다>는 주제로 본지 김능구 발행인과 인터뷰를 마치고 국민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들어보이소~

원인이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답도 여러 가지이다. 목욕탕에 가서도 모르는 사람에게 자기 등을 밀어달라고 하는 시대가 있었다. 지금은 셀카도 모자라서 셀카봉을 갖고 자기 사진을 자기만 찍는다. 이러면서 늘 더불어 사는 세상,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말하는데 이런 분위기에서는 절대로 더불어 살 수 없고 사람이 중심이 될 수 없다. 조금 더 심하게 말하면 피해자는 많은데 가해자는 없는 세상이라는 걱정도 든다.

국민들 각자부터도 주변을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생각을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내 관점만을 갖고 보면 절대로 외부의 관점에서 나를 볼 수 없다. 역지사지라는 말도 있다. 물질적 성공, 속도, 결과보다 천천히 가더라도 현재 오늘의 질, 자치단체를 포함한 민간 공공부문 다 하면 어떻겠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다. 서구는 천천히 가더라도 숨 가쁘지 않은 서구가 되도록 노력해볼 생각이다. 많은 조언과 협조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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