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주말 예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예매율 39.3%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호빗: 다섯 군대 전투'의 18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34만3천439명을 기록중이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를 아우르며 13년에 걸친 긴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다. 

원작에 나온 캐릭터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제작자는 연기력이 출중한 핵심 배우 호빗 빌보 배긴스의 마틴 프리먼, 참나무 방패 소린 역의 리처드 아미티지, 스마우그와 어둠의 왕 사우론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을 모았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와 같은 날 개봉한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국제시장'이 예매율 21.6%로 뒤를 이었다.  

연일 한국 독립영화사를 새로 쓰며 흥행 중인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예매율 17.1%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9만3천174명의 관객을 보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누적 관객수는 163만4천33명이다.
/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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