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19일 개장해 내년 2월 8일(일)까지 52일 동안 운영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2004년 처음으로 조성된 이래 10년째 운영하며 저렴한 이용료로 시민들에게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계절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0시부터 21시 30분, 금·토·공휴일은 오후 2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올해도 1시간당 1천원(대여료 포함)이다.

서울시는 위생을 위해 스케이트화도 1천개 새로 사고 스케이트화 건조실을 신설했다. 또 화장실 규모도 확대됐다.

금년에도 스케이트장 운영은 중국발 대기오염에 따른 시민건강보호를 위하여 전년도와 동일하게 통합대기환경지수가 '나쁨'으로 측정될 경우 운영을 중단하고 최소 2시간 전 시민들에게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환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기대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빨리 가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