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가정 일주일 난방 가능한 양 '함께하는 사랑밭'에 전달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한 사회복지단체엔 훈훈한 이웃사랑 후원금이 전달됐다.
이날 신한카드 브랜드 기획팀이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본부에 전달한 것은 연말이면 쉽게 볼 수 있는 기업 후원금이 아니라, 신한카드 페이스북 회원들이 추운겨울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었다.
함께하는 사랑밭 담당자는 “신한카드 페이스북 회원 30만명이 모은 연탄은 300가정이 일주일 난방할 수 있는 양으로, 서울과 인근 지역의 가정 중 아직도 연탄을 공급받지 못한 분들에게 봉사자들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주현 기자 yijh@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