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점 현판식 열려

사진=인천시 제공
▲ 사진=인천시 제공
추억 속으로 스러져가는 이발소. ‘응답하라 1998’의 성공 이후 조성된 복고 분위기 속에서 이발소를 살려내기 위한 인천시의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9일 오후 계양구 소재 한진이발관에서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5호점의 현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국이용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장과 대한미용사회 인천광역시협의장, (사)UCM이웃사랑SSN 대표,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이발소 영업주들이 참여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을 더욱 활발히 진행해 현재 9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처시는 ‘아들아! 아버지하고 머리 깎으러 가자’라는 모토 아래 2013년 4개소의 참가 이발소를 선정했고, 올해 5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를 위해 (사)UCM이웃사랑SSN 자원봉사단은 10여 명의 봉사단원을 구성해 노후화된 이발소 5개소를 대상으로 이발소 안 유리창과 창문 썬팅 제거 작업, 천장 도배와 벽면 페인트칠 작업, 이발소 외부 주변 페인트칠 작업 등을 실시했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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