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의류관리기 신제품 출시…내년 1월말까지 예약판매

LG전자는 부피를 30% 이상 줄이고, 기능과 편의성은 강화한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을 20일부터 예약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LG전자 제공
▲ LG전자는 부피를 30% 이상 줄이고, 기능과 편의성은 강화한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을 20일부터 예약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인 의류관리기 신제품을 내놓고 예약판매에 나섰다.

21일 LG전자는 옷장에 오래 두면 눅눅해지는 옷의 구김이나 냄새를 관리해 쾌적한 상태로 입을 수 있게 해주는 ‘트롬 스타일러’ 2015년 모델을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예약판매한다고 전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버튼 하나로 건조와 살균까지 끝낼 수 있는 제품으로 2011년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LG전자가 새로 내놓은 모델의 특징은 더 작고, 더 편리해졌다는 점이다.

가로 445mm 깊이 585mm 높이 1850mm로 기존 모델보다 30% 이상 부피를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바지 칼주름 관리기’와 ‘고급의류 스타일링 코스’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게 LG전자 설명.

새로 추가된 기능 가운데 바지 칼주름 관리기는 정장바지의 무릎 앞 주름을 유지하면서도 뒤쪽 구김까지 제거한다. 정장뿐 아니라 일반 의류까지 관리할 수 있다. 스타일링 표준 코스 시간도 39분에서 34분으로 줄였다.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은 ‘린넨 블랙’(모델명 S3BER)과 ‘린넨 화이트’(S3WER) 2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각 169만원과 129만원이다. 예약판매 기간 캐시백 2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20일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 TV 광고를 시작했고,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5’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 이주현 기자 yijh@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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