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시가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20일 목포시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키 위해 올해 전남·광주 총 424명의 학생 중 목포시는 25명(신입생 15명, 재학생 10명)의 입사생을 선발한다.

자격은 서울 소재 4년제 이상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예정)생으로 보호자의 주민등록지가 공고일(2014년 12월 29일) 현재 목포시 학생이어야 한다.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성적 또는 고교 3학년 1학기 학교 성적이 평균 6등급 이상, 재학생과 대학원생은 전체 학년 평균 평점이 B학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목포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원서를 교부 중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 목포시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해 입사원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대학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은 대학지원수험표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입사대상자는 학교성적(60점)과 생활정도(40점)을 평가해 다음달 6일 전라남도 및 남도학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남도학숙 이용료는 월 15만원이며, 봉사활동·교양강좌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정열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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