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봉 사법연수원장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22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박삼봉 사법연수원장은 이날 오전 6시 35분께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5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서 세곡동 사거리 방면에서 수서역 방면으로 달리던 이모씨의 승용차에 치였다.

사고로 중상을 입은 박삼봉 사법연수원장은 삼성의료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오후 12시 33분께 뇌부종으로 인한 뇌탈출 등으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박삼봉 사법연수원장은 아침 새벽기도를 하러 교회에 간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삼봉 사법연수원장의 “이씨가 사고 당시 과속운전을 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삼봉 사법연수원장의 빈소는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2호실에 차려졌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