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00개 의료기관을 찾은 독감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 당 14명으로 유행수준인 12.2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 1월2일에 주의보가 발령된 것에 비해 약 20일 정도 늦는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1~9세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을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독감은 기침·콧물·가래·두통·근육통·발열·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질병이다. 노인·영유아·임신부·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독감 고위험군'은 특히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네티즌들은 "독감 주의보 발령 조심", "독감 주의보 발령 걱정", "독감 주의보 발령 주사맞아야지", "독감 주의보 발령 엄청나", "독감 주의보 발령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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