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인사개편에 대해 ‘미흡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국무총리 지명과 청와대 인사개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한 결정이다’ 31.4%, ‘미흡한 결정이다’ 48.2%, ‘모르겠다’ 20.4%로 나타났다.

즉, 부정적인 응답이 긍정적인 응답보다 약 16.8%p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3일 오후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 4.4%p, 응답률은 5.5%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전 내각과 청와대 개편을 위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정홍원 국무총리 후임으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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