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4층 공용회의실에서 기부전달식 진행

서울시가 올해 첫 희망온돌 나눔에 인탑스㈜와 함께한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탑스(주)와 협의하여 ‘행복나눔1004박스’와 ‘전기요’ 등 총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나누는 희망온돌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인탑스㈜와 함께 ’13년 12월부터 ’14년 11월까지 매달 ‘행복나눔 1004박스’와 ‘전기요’ 등 총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 이웃에게 지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4층 공용회의실에서 인탑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부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며, 행사에는 박근수 서울시 복지기획관, 인탑스㈜ 윤규한 전무이사, 황용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다.

기부전달식 이후 기부된 ‘행복나눔 1004박스’는 자원봉사자들이 성북구 정릉 3동 일대의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 ‘행복나눔 1004박스’ 및 ‘전기요’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전달된다. 

인탑스㈜ 윤규한 전무이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13년 처음으로 희망온돌에 참여하게 되었다” 며 “희망을 나눈다고 생각했는데 희망이 두배가 되어 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근수 서울시 복지정책관은 “인탑스㈜가 3년 연속으로 희망온돌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서울시가 한층 더 따뜻해 졌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나눔 문화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희망온돌에 참여해 준 기업과 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2015년에는 감사 나눔의 밤 등을 진행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 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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