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14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평균 7만7000원을 현금으로 지갑에 넣어 다닌다고 한다. 성별로는 남성이 8만1000원, 여성이 7만2000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9000원 더 많았다. 20대가 4만6000원으로 가장 적었고 50대가 9만3000원으로 제일 많았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30·40대는 지갑에 각각 8만1000원, 8만8000원을 넣었고 나이가 많은 60대 이상은 7만원을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득이 높을수록 보유한 현금도 따라 늘어났다. 연봉이 2000만원 미만인 사람은 지갑 속에 4만9000원이 있었지만 6000만 원 이상은 2배가 넘는 10만5000원을 가지고 다녔다. 

네티즌들은 “지갑 속 평균 현금 나는 영원”, “지갑 속 평균 현금 헉”, 지갑 속 평균 현금 생각보다 많아” ,”지갑 속 평균 현금 평균은 중요하지 않아”, “지갑 속 평균 현금 나는 없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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