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역 원로들을 초청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목포시는 27일 제16회 정책자문원로회의를 개최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시채 전 농림부 장관, 배광언 전 전남도의회의장, 홍순영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 최태옥 목포의료원장 등 각 분야에서 지역 원로 18명이 참석했다.

목포시는 이날 호남고속철도 개통 대비 대응전략, 남해안철도(목포~보성간)고속화사업, 서민지원 100대 시책 발굴 추진 등을 설명했다.

또 중화권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 해상케이블카 설치, 유스호스텔 건립 등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원로들은 예산확보 및 관광객 유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목포시정책자문원로회는 지난 2007년 발족해 시정발전을 위한 조언과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자문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올해는 민선 6기 최대 현안인 대양산단 분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해상케이블카 설치, 삽진항 국가어항개발 등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정열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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