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가혹한 운명이 '힐러' 지창욱, 박민영을 덮쳐왔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가 지창욱(서정후 역), 박민영(채영신 역)의 가혹한 운명을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담아냈다.
 
27일 방송된 '힐러' 16회에는 출생의 비밀, 과거의 아픔과 마주하게 된 채영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영신은 드디어 친모가 살아있다는 것과 정후의 아버지가 자신의 친부를 살해한 용의자라는 것 등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
 
'힐러' 채영신과 서정후의 사랑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먼 길을 돌고 돌아 이제야 겨우 서로를 마주하고 바라보기 시작한 두 사람에게 시련이 닥친 것이다.
 
'힐러'에서는 부친의 무고함을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서정후의 모습을 화려한 액션과 추격신으로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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