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 JTBC '비정상회담'
한국에서만 나타나는 특이한 병인 화병이 급증했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화병을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하여 머리와 옆구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더불어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병’이라고 정의하였고, 이는 ‘울화병’이라고도 불린다. 

27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화병을 앓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90.18%가 ‘있다’고 답했다.

화병이 생긴 이유에 대해 ‘상사, 동료와의 인간관계에 따른 갈등(63.80%)’이 가장 많았으며, ‘과다한 업무, 업무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24.89%)’ ‘인사 등이 있었다.

또한 ‘화병은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가’라는 물음에는 34.68%가 ‘만성피로를 앓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나타나는 증상응로는 ‘조울증(19.02%)’ ‘탈모(12.30%)’ ‘직업병(9.84%)’ ‘호흡곤란(6.26%)’ ‘공황장애(4.25%)’ ‘기타 응답(13.65%)’ 순으로 나타났다.

화병은 주로 마음이 원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환자 본인의 정신적인 안정으로 건강한 정서를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나 명상, 여가활동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 직장인 화병 급증 대박","한국 직장인 화병 급증 심각해", "한국 직장인 화병 급증 뭐지", "한국 직장인 화병 급증 걱정된다", "한국 직장인 화병 급증 90가 있다니", "한국 직장인 화병 급증 엄청나네", "한국 직장인 화병 급증 속상한 일이 많지", "한국 직장인 화병 급증 엄청나네" "한국 직장인 화병 급증 혹시 나도", "한국 직장인 화병 급증 참으로니 그런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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