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밴드가 다음 달 5일 세 번째 정규 앨범 '용서'를 발매한다.

소속사 이파리엔터테이니움에 따르면 김창완밴드 새 앨범은 희망과 소통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김창완은 새앨범에 대해 "세상은 희망과 소통을 강조하지만 그런 바람은 희생과 용서의 반석 위에서만 이뤄진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의 앨범 중 가장 사회적인 메시지가 강한 앨범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새 앨범은 신곡 4곡과 지난해 디지털 싱글 음반으로 발표한 'E메이저를 치면'과 '괴로워', 세월호 사건으로 받은 상처를 위로하기 위한 '노란 리본' 등 모두 9곡이 수록됐다. 

녹음 작업에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하우스 엔지니어 출신인 에이드리언 홀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창완밴드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2~3월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기념 콘서트를 연다.  /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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