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계약해지 소식이다.
 
지난 6일(한국시각) 알샤밥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가나 수비수 모하메드 아왈을 등록하고 박주영과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주영의 다음 행선지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박주영 측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리그보다 유럽리그 진출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우디 매체에 따르면 계약해지 이유에 대해 성적이 아닌 부적응이라고 알려졌으며, 특히 박주영은 “중동 생활에 어려움을 느꼈고 사우디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주영은 터키리그 가지안텝스포르 진출설이 제기됐으나 높은 몸값 때문에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도중 아스널과 계약이 해지돼 '무적 신세'가 된 후, 소속팀 없이 지내다가 지난해 10월 알 샤밥과 8개월간 1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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