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커뮤니케이션즈, 638회 1등 당첨 여성 직장인 사연 공개

설 선물로 22억 원을 받게 된 30대 여성 직장인이 공개한 638회 나눔로또 1등 당첨용지. <사진=리치커뮤니케이션즈 제공>
▲ 설 선물로 22억 원을 받게 된 30대 여성 직장인이 공개한 638회 나눔로또 1등 당첨용지. <사진=리치커뮤니케이션즈 제공>
가족
·친지들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내고 돌아오면서 구매한 로또가 1등에 당첨돼 22억 원을 받게 된 30대 여성이 로또 정보 제공 사이트인 로또리치를 통해 어머니께 억대 세뱃돈을 드리고 싶다고 밝혀 눈길이 쏠린다. 

로또리치 운영사인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22일 제638회 나눔로또 1등(22억 원) 당첨자 7명 가운데, 설 선물로 22억 원을 받은 30대 여성 직장인 사연을 소개했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이모씨는 22일 새벽 ‘설 선물로 22억 원 받게 됐어요’란 제목의 글과 638회 로또 1등 당첨 용지 사진을 로또리치 당첨후기 게시판에 올렸다.

이씨는 후기에서 “설날에 큰집에서 친척들과 함께 명절을 보냈다. 명절 때 엄마가 허리를 펼 틈도 없이 전을 부치고 음식을 나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설 명절 고생하신 어머니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씨는 “1박2일간 힘든 명절을 보내고 집에 오는 길에 로또를 샀다. 나는 급한 일이 생겨 엄마가 대신 로또를 구매했는데 그게 1등 22억 원에 당첨됐다”며 그동안 어머니께 드리지 못했던 세뱃돈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그는 “성인이 된 자식 입장에서 세뱃돈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웠는데 엄마가 항상 이해해줘서 고마웠다. 명절에 고생하신 엄마에게 억대의 세뱃돈을 드리고 싶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들 모두에게 설날 선물로 두둑한 세뱃돈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 이주현 기자 yijh@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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