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황정음이 눈물연기로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주 방송된 '킬미 힐미' 14회에서 황정음이 다가올 운명의 슬픔을 예고하는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킬미 힐미' 후반부로 접어들고 본격적인 운명의 실타래가 풀리는 지금, 전작에서 절절한 멜로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킬미 힐미' 황정음이 또 한번 폭풍 감정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킬미 힐미' 14회에서 황정음은 자신이 입양아인 사실을 알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이에 사랑으로 키워준 부모님을 향해 감사인사를 전하는 모습에서 묵직한 대사와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킬미 힐미' 드라마 관계자는 "’오리진’역은 밝고 당찬 면이 있지만, 드라마의 판타지에서 가장 현실에 발을 딛고 중심을 잡아야 하는 역이기도 하다. 황정음은 그 동안 다양한 씬에서 드라마의 흐름과 차도현의 감정선의 키 맨으로, 시청자들이 7개의 인격을 가진 주인공에게 온전히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한 조력자이다"라고 전했다.
 
로코부터 깊은 감정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황정음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황정음, 눈물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니다!”, “리진이 눈물 참을 때 난 집에서 폭풍눈물을 흘렸다! 완전 감동!”, “황정음아닌 다른 ‘오리진’은 상상불가!”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지성의 비밀주치의이자 청순한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터프한 성격을 지닌 ‘오리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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