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의 시축을 한다.

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7일 오후 3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K리그 개막전에서 시축을 한다. 이날 경기 후에는 팬 사인회도 한다.

7일 시축과 팬 사인회로 축구 팬들을 만난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8일 오전 전북 클럽하우스를 찾을 계획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호주 아시안컵을 준우승으로 마감하고 지난달 6일 자택이 있는 스페인 알메리아로 휴가를 떠났으며, 4일 입국한다. 입국 후 슈틸리케 감독의 첫 일정은 K리그 개막전 시축과 관전이 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3월 27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3월 31일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준비한는 계획이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10월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자리에 올랐다. 올해 1월 27년 만에 한국의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면서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