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에 윤종록 전 미래부 2차관을 임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에 윤종록 전 미래부 2차관을 임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전수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에 윤종록 전 미래부 2차관을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윤 신임 원장은 미래부 재직 동안 정보통신 분야를 관장했고, 현 정부의 ‘창조 경제’ 개념을 구상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0년 이스라엘 경제 성장의 비법을 담은 ‘창업국가’(댄 세노르·사울 싱어 저)를 번역했고, 2년 전에는 이스라엘을 창조 경제의 모범사례로 소개한 책 ‘후츠파로 일어서라’를 출간했다.

윤 원장은 미래부 퇴직 후 공직생활 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담은 책인 ‘Imaginovation’을 집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원장은 미래부로 오기 전에는 KT 부사장과 벨연구소 특임연구원, 연세대 연구교수 등을 지낸 바 있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의 임기는 19일부터 3년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