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농협과 함께

[폴리뉴스 손정호 기자] 고양시는 싱싱한 지역 농산물소비 확대를 위한 ‘2015 고양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4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19일 고양시는 고양도시관리공사, 농협과 협력해 지속적인 로컬푸드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2개소로 나뉘어 운영된다.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시민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 

일산서구 농협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에 위치한 직거래장터는 4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 위치한 직거래장터는 4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평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시금치, 오이, 고추, 호박 등 고양시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 화훼류 등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복잡한 유통단계 축소로 고양시 농업인과 고양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장터를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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