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은퇴경기 코앞...한국판 제라드 고별전 오나?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차두리 은퇴경기 하루를 앞두고 많은 팬들이 그의 마지막을 응원하고 있다.

30일 한국축구협회 측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차두리 은퇴경기 열린다”고 밝혔다.
 
리버풀 스티븐 제라드의 고별경기를 연상시키는 차두리 은퇴경기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대 뉴질랜드의 경기로 오후 7시 30분부터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날 선발로 출전하는 차두리는 전반 종료 2~3분 전 교체아웃 될 예정이며, 하프타임 때 공식 은퇴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퇴 전 마지막 훈련에 참여한 차두리는 “마지막 경기라는 점보다 대표팀이 이기는게 중요하다”고 “난 정말 행복한 축구선수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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