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주현 기자]한국야쿠르트는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고정완(사진) 최고운영책임자를 선임했다.

1991년 아주대를 졸업하고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한 신임 고정완 사장은 영업을 시작으로 마케팅, 기획, 재무 등 주요 업무를 맡으며 폭넓은 실무경험을 쌓았고, 경영지원팀장과 홍보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해 왔다.

고정완 사장에 대해 한국야쿠르트는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건강사업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며 “김혁수 사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대외적인 업무를 통해 회사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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