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잘 31일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브로커 40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성을 매수한 39살 박 모 씨 등 5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2011년 5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박 씨 등으로부터 1인당 천100달러에서 천800달러를 받고 2박 3일에서 4박 5일간 필리핀 세부 여행을 겸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여행카페를 개설해 손님을 모집했다.
경찰은 성을 매수한 남성은 주로 30에서 50대로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등 전문직과 대기업 사원, 자영업자 등 고소득자로 그룹을 이뤄 원정 성매매 관광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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