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을 선거, 30년 권력에 대한 ‘을’의 심판”

[폴리뉴스 정찬 기자]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64.29재보궐 선거의 의미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심판이라면서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을 선거를 두고 “30년 권력에 대한 을의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강화군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이번 보궐선거를 두 가지로 의미를 부여를 하고 싶다. 하나는 문재인 심판’, 또 하나는 ‘30년 권력에 대한 을 심판으로 보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 심판론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대선 후보로서도 활동했고 다시 또 제1야당의 당 대표로 이끌고 있다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문 대표님의 지도력과 실질적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과정을 보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한 번 더 심판을 해야 될 상황을 스스로가 본인이 유발을 시킨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해 새정치연합에서도 개혁된다고 하는 것에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고, 대변인 입장발표를 수차례에 걸쳐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외면하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어 그것이 큰 문제라고 공격했다.

이어 야당 대표인 문재인 대표의 소신, 의지, 결단, 용기가 부족해 지금까지 지연되고 있고 국민의 뜻과 달리 지금 표류하고 있다만약의 경우에 기한 내에 처리가 되지 못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누구의 책임도 아닌 문재인 대표의 책임이고, 그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에 관해서 지금이라도 당 대표로서 분명하게 소신과 의지, 입장을 분명하게 밝힐 뿐만 아니라 결단을 발현해서 언행이 일치하는 정치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촉구하며 국민들이 야당이 분명한 대의명분을 갖고 있음에도 반대하고 발목 잡는 행태를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줬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4.29 재보선 을 심판론과 관련해 광주서구을과 관악을의 경우에는 약 30여년 일관된 독주, 독점, 독식의 권력이 지속되고 있다이번에 두 을 지역에서 30년 권력에 대한 을의 심판이 꼭 이뤄져서 정치인들이 유권자 무서운 줄 알고, 유권자 앞에 고개 숙일 줄 알고, 유권자가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서 혼신을 노력을 쏟아서 보답하려고하는 자세를 보이도록 하는 것이 이번 보궐선거의 의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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