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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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3A호 서울 ‘이렇게 선명해?!’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아리랑 3A호 서울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항공우주연구원 측은 아리랑 3A호가 한강을 중심으로 적외선으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국내 위성 가운데 처음 탑재된 적외선 센서로 촬영된 것으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강의 노들섬과 밤섬의 모습은 물론 강북 강변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의 모습도 선명하게 촬영됐으며, 용산구와 중구, 종로구는 다른 곳보다 온도가 높게 표시돼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국내 최고 해상도를 자랑하는 55cm급 카메라로 장착된 아리랑 3A호는 오는 9월까지 정상 궤도에서 최종 보정 운영을 거칠 예정이며, 약 4년 동안 528km 상공에서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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