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여객선 승객 구조 모습 / 연합뉴스
▲ 사진은 여객선 승객 구조 모습 / 연합뉴스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여객선이 충돌에 1명이 사망했다.

19일 오전 10시 10분쯤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대이작도로 가던 여객선과 어선 1척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되면서 침몰했고, 선장 59살 강 모 씨 부부가 바다에 빠져 구조됐지만 강 씨의 부인은 끝내 병원에서 사망했다.

또, 여객선 승객과 승무원 57명은 해경 경비함정 등에 옮겨 타 인근 승봉도로 무사히 대피했다.

해경은 당시 사고 해역에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악화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