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퓰리처상 ‘결과 열어보니…반전’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2015 퓰리처상에 미국 소지방 지역 언론이 수상해 화제다.
 
20일(현지 시각)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저널리즘 14개 부문과 서적 드라마 등 7개 부문에 대한 2015 퓰리처상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공공서비스부문 상은 2015 퓰리처상의 14개 부문 중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언론이 퓰리처상을 수상한 것은 5년 만에 일이다.
 
기자 80명에 소규모 언론사로 알려진 '포스트 앤 큐리어'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죽음에 이르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여성들을 취재해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 
 
한편 백인 경찰관의 총격으로 흑인 청년이 사망한 ‘퍼거슨 사태’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가 속보 부문 사진상을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스도 국제부문과 탐사보도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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