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 최미희 기자]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조각 외모를 자랑하는 '광주 이승기'와 '어장관리남' 등 10대 남학생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첫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고승한 군이 어머니와의 갈등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고승한 군은 188cm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고 주목받았다. 고승환 군이 등장하자 바로 여자 출연진들이 환호했다.
 
하지만 고승환 군은 어머니가 자신을 미행하면서까지 이성교제를 결사반대하는 사연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선 고승한 군과 어머니의 사연에 대해 찬반양론이 벌어지던 중, 객석에 앉은 한 학생이 "지금껏 4~5명과 사귀어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승한 군과 같은 나이의 임지섭 군이었다.
 
임지섭 군은 "어장관리 중이다. 어장이 아쿠아리움 수준"이라고 운을 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임지섭 군은 "중학교 때부터 50명 정도 만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임지섭 군은 "저희 부모님은 절 믿고 존중해주신다"면서 "여자친구가 생기면 데려오라고 하신다. 밥도 사주겠다고 하신다"고 말했다.
 
임지섭 군의 어머니 역시 "저희 애한테 여자친구가 있었던 걸 안다"면서 "그런데 믿기 때문에 허락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임지섭 군의 '어장이 아쿠아리움 수준'이란 이야기에 대해 "처음 듣는다"면서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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