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 최미희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백종원-김구라-AOA 초아-강균성-예정화가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지상파 최초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송'을 시도한다.
 
첫 정규방송 주자로 백종원, 김구라, AOA 초아, 강균성, 예정화 등 5명의 스타가 출연해 '1인 방송'을 한다.
 
특히 '마리텔 5인방'이 자신만의 특색을 살린 '1인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실수가 여과없이 실시간 방송에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생방송이라서 가능했던 '마리텔 5인방'의 빈틈 있는 털털한 모습에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다. 평소 완벽한 이미지를 갖추고 멀게 느껴졌던 스타들의 인간적인 진면목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넓은 주방을 자유자재로 오가면서 음식 만들기에 집중한다. 그러나 소주병을 떨어뜨려 깜짝 놀랐다. 백종원은 소주를 딱 1병만 준비했기 때문이다. 이에 제작진이 급하게 소주를 사오는 등 진풍경이 펼쳐진다.
 
지난 설특집 방송에서 김구라는 시청률을 오르게 했던 승마기구를 다시 꺼낸다. 이어 김구라는 승마기구를 움직이지 못해 이리저리 버튼을 눌러본다. 결국 김구라는 제작진에게 "이것 좀 해줘보세요"라며 도움을 청한다.
 
AOA 초아는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소통을 제대로 못해 1위를 놓친 점을 반성했고, 이번만큼은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AOA 초아는 야심찬 결심과 달리 기기조작에 미숙해 귀여운 실수를 연발했다. 
 
강균성은 평소 모습과 달리 친형, 친오빠처럼 진지하게 고민 상담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이 다른 스타들의 방으로 이동해서 당황했다. 또한 예정화는 카메라 위치와 각도 조절에 고생했다. 또한 예정화는 시청자들이 "대화하자"는 요구를 보지 못하고 계속 운동에만 몰입해 '생방송 신입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25일 오후 11시 15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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