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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이나희 기자] 세월호 1주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세월호 추모 문화제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4.16연대를 포함한 시민단체가 모여 세월호 추모 문화제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저녁 6시부터 두 시간 가량 집회를 진행하며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지와 진상 규명 등을 정부에 촉구했고, 다음달 1일 철야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광화문 집회에는 세월호 유가족 100여 명을 포함해 주최측 추산 5,000여 명, 경찰 추산 2,300여 명이 모였다.

특히 앞서 서울광장에서 열린 ‘공적연금강화 국민대회’ 참가자 가운데 3천여 명도 추모제에 합류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중대 60여 개, 4,800여 명과 살수차 등을 집회 장소 주변에 배치했지만, 참가자들은 별도 행진 없이 집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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