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神들의 땅 최악의 참사...사망자 만 명 넘을 수도'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네팔 지진 사망자가 3700명이 넘어섰다.
27일 로이터 통신은 이번 네팔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700명이 넘었다고 보도했다. 또, AP통신 역시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3,617명이 숨졌고 6,83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지난 26일까지 이번 지진의 사망자 수는 2,500명 정도였지만, 본격적인 작업이 진행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나고 있다.
특히 네팔 인접국인 인도와 중국, 방글라데시 등에서 숨진 사람도 9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영국 데일리 메일은 네팔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사망자가 10000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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