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 최미희 기자] 허지웅 썰전 하차 소식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과거 임지연의 연기에 대해 독설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6월 JTBC '썰전'은 '충무로 우는 남자들, 흥행은 미모순이 아니잖아요'로 전파를 탔다.
 
당시 송승헌과 임지연이 출연한 영화 '인간중독'에 대해 여러 의견이 오고 갔다. 우선 김구라는 "송승헌과 감독에게 실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허지웅은 "성공의 정점에 갔던 남자가 사랑이 뭐라고 다 내팽개친다. 송승헌의 연기는 충분했다고 본다"라면서도 "연기는 두 사람의 합이 잘 맞아야 한다. 임지연이 얼굴은 너무 좋은데 연기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허지웅은 "임지연은 연기가 안되니, 나중엔 임지연을 사랑하는 송승헌이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허지웅은 "임지연은 정말 희귀하고 좋은 얼굴"이라면서 "앞으로 계속 봤으면 좋겠다. 이번 영화를 발판으로 삼아서 연기 실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0일 '썰전' 제작진 측은 허지웅의 썰전 하차를 밝혔다. '썰전' 제작진 측에 다르면 허지웅은 지난 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허지웅의 마지막 출연분은 오는 5월7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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