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전남(영암) 권진욱기자] 아시안 페스티벌오브스피드(이하 AFOS)와 함께하고 있는 GT 아시아 2라운드 결승에서 애스턴마틴 밴티지 V12 GT3로 출전한 크래프트 뱀부 레이싱 델리 오영과 조나단 벤터조가 Fastest 2분 07초 244(총 1시간 29초467)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1Lap 5.615km)에서 60분간 진행된 GT 아시아 2라운드 결승전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 델리 오영과 조나단 벤터조의 크래프트 뱀부 레이싱(애스턴마틴 밴티지 V12 GT3)이 경기초반부터 선두로 나서면서 승기를 잡아 나갔다.

 GT 아시아 2라운드 결승에서는 크래프트 뱀부 레이싱 델리 오영과 조나단 벤터조가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데이비드 리조와 안토니 류 슈조의 BBT가 2위를 기록했다.  포디움 마지막 자리인 3위에는 벤틀리 컨티넨탈 GT3, 벤틀리 컨티넨탈 GT3 앱솔루트팀의 애들리 퐁과 케이타 사와조가 한국 경기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새겼다.

전날 진행된 AFOS GT 아시아 1라운드 결승에서는 드라이버 체인지 후 빠른 스피드로 레이스를 펼친 데이비드 리조와 안토니 류 슈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AFOS GT 아시아 레이스에는 맥라렌 650S GT3, 페라리 458 GT3, 애스턴마틴 밴티지 V12 GT,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FL GT3, 아우디 R8 LMS CUP, 벤틀리 컨티넨탈 GT3 등 16 여대의 차량이 참가했다.

AFOS(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는 국제자동차 연맹(FIA)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GT Asia, Audi R8 LMS Cup, Porshe Carrera Cup Asia(PCCA) 등의 클래스로 구성된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베베숲, AKUTA, PAMOA가 후원하며, 제이스 컨설팅이 대회를 주관했다. 주관사는 이번 대회를 일반인들이 모터스포츠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기장내에 K-POP콘서트와 그리드 워크, 피트워크, 택시타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국제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 글 (영암) 권진욱기자 news726@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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