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짜릿 무기로 쇄신 거듭…환경 보전 앞장서는 착한 브랜드”

[폴리뉴스 이주현 기자] ‘젊음의 맥주’로 불리는 ‘카스’는 1994년 진로쿠어스맥주(주)에서 출시한 브랜드다. 1999년 오비맥주가 진로쿠어스를 인수함에 따라 오비맥주 차지가 된 카스는 2011년 1월 단일브랜드로는 처음으로 17년 만에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011년 7월 이후부턴 국내 매주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판매량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맥주도 카스 몫이다.

카스에 대해 오비맥주는 “끝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거침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1994년 출시 이후 카스는 신선함과 짜릿함을 무기 삼아 맛은 물론 패키지와 이미지까지 쇄신을 거듭해왔다. 또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6.9도짜리 맥주 ‘레드’(2007년), 천연 레몬과즙으로 상쾌한 맛을 살린 ‘레몬’(2008년), 저칼로리 맥주 ‘라이트’(2010년) 등 다양한 서브 브랜드를 선보였다. 그 결과 선호도와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며 젊음의 맥주로 우뚝 섰다.

지난 수년 간 카스는 우리 젊은이들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역동적 맥주 브랜드를 표방해왔다. 광고 역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오비맥주는 가장 에너지 넘치는 당대 최고 스타들을 카스 광고 모델로 기용해 젊음의 브랜드임을 강조하면서 주 소비자인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담아왔다.


오비맥주는 2012년 배우 김수현을 앞세워 젊은이들의 공감 코드인 청춘과 클럽 문화를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보여주었다. 2013년에는 떠오르는 스타였던 이종석과 김우빈을 발탁한 뒤 클라이밍과 블롭점프라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도전하고 경쟁하는 ‘건강한 젊음’을 제시했다. 지난해는 드라마 ‘기황후’에서 황제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배우 지창욱을 모델로 기용해 역동적인 젊음을 그려냈다.

올해는 20대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음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가수 빅뱅의 멤버이자 영화배우인 ‘탑(본명 최승현)’을 내세워 경쟁사와 차별화된 카스만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젊음의 문화를 선도하는 아이콘인 탑과 카스의 조합을 통해 젊음의 맥주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게 오비맥주 계획이다.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도 유희열을 모델로 발탁해 선호도와 판매량 상승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올해도 유희열과 재계약해 상승효과를 이어갈 태세다.

카스는 매년 대학축제를 지원하며 젊음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카스 포인트’는 올해로 선보인지 4년째를 맞은 프로야구 통합 포인트 제도로, 프로야구의 인기와 맞물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는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카스 포인트 어워즈’ 역시 매년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프로야구 시상식이다.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 어스 프레시(Cass Fresh, Earth Fresh)’를 카스의 환경보전 슬로건으로 정하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착한 브랜드임을 알리고 있다. 오비맥주는 2013년 7월 ‘카스 몽골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통해 몽골 사막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자연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주관하는 환경보호 비정부기구(NGO) ‘푸른아시아’(사무총장 오기출)는 지난해 9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2014 생명의 토지상 최우수 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생명의 토지상은 사막화 방지 분야 ‘노벨상’으로 불린다.

그밖에 카스는 스포츠, 패션, 뮤직 페스티벌 등 젊은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며, 맥주 브랜드를 넘어 문화를 선도하는 ‘젊음의 문화 아이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팀 관계자는 “카스는 항상 ‘젊음’이라는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당대 젊음의 아이콘을 모델로 선정해 새로움을 전하려 노력한다”면서 “끊임없는 혁신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맥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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