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자형 트위터
▲ 사진=구자형 트위터
 
[폴리뉴스 = 최미희 기자] 성우 오세홍이 별세한 가운데,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성우 오세홍은 22일 오전 5시 20분쯤 별세했다. 성우 오세홍은 항암 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악화돼 향년 63세로 별세했다.
 
1973년 성우 오세홍은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성우 오세홍은 '슬램덩크' 비디오 판 송태섭, '짱구 못말려' 시리즈 짱구 아빠 목소리, '아기공룡 둘리'의 마이콜, '빨강머리 앤'의 길버트 등을 맡았다.
 
성우 오세홍의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1시다.
 
한편 이날 성우 구자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새벽 5시 넘어 우리들의 영원한 비니 짱구 아빠 오세홍 선배님이 영면하셨습니다. 이제 푹 쉬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추모했다.
 
또한 같은날 성우 출신 방송인인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용실에서 멍때리다가 성우협회에서 온 문자를 보고 그만 너무 놀랐다"면서 "오세홍 선배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편안하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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