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 최미희 기자] '복면가왕'에서 '종달새' 가수 진주로 밝혀진 가운데, 진주가 엉뚱한 굴욕을 당했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클레오파트라'와 '종달새'는 4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클레오파트라'와 '종달새'의 막상막하 가창력 때문에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김구라는 농을 던졌다.
 
김구라는 '종달새'에 대해 "다리를 보니 만화 '아톰'을 보는 것 같다"는 자극적인 농담을 했다. 이에 홍진영은 "여자 다리를 보고 무슨 말이냐"고 반박하자 김구라는 "칭찬이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구라는 '종달새'에 대해 "고음이 하늘로 뚫고 올라가는 느낌이다"면서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서 '종달새'는 단 19표만 받아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우승은 80표를 받은 '클레오파트라'가 차지했다. '종달새'는 데뷔 17년차인 진주로 밝혀졌다. 진주는 17살에 '난 괜찮아'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진주는 성대결절로 노래를 못할 위기에 빠져 슬럼프를 겪었다. 현재 진주는 공연 및 교수 등 활발하게 활동하며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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