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사진=호반건설 제공)
▲ 경북도청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사진=호반건설 제공)

[폴리뉴스 박광윤 기자]호반건설은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B8-1블록에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5월 말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 지상 9~22층, 총 13개 동 규모로 전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총 830가구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전용 면적 75㎡A 148가구, 75㎡B 22가구, 84㎡A 630가구, 84㎡B 30가구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단지 3면이 녹지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 여건에, 인근에는 갈전초등학교, 풍천중학교 등 총 7개의 교육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 환경과 교육 환경이 양호하다.

또한 경북 교육청, 경북 선관위 등 여러 공공기관이 이전돼 중심 상업시설과 복합 커뮤니티 시설, 종합 의료시설 등이 형성될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 여건으로는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 34번, 지방도 916·927번 등 우수한 교통망이 형성돼 있으며, 동서 4축 고속도로(상주~안동~영덕) 영천 상주간 고속도로,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등의 교통망이 더해질 예정이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판상형의 4Bay 설계가 적용되며, 가변형 벽체를 통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타입에 따라 주방 팬트리(pantry), 김치 냉장고장, 대형 안방 드레스 룸, 붙박이장(자녀 방) 등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야외 커뮤니티 공간, 휴게 정원, 생태 연못, 선큰 가든 등 다양한 녹지 및 휴게공간도 제공되며, 커뮤니티 시설로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 및 북카페, 입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휘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그리고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한편 경북도청 이전신도시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1만966㎢에 조성된다. 2조1579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1단계로 2015년 상반기까지 기반조성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행정 지식산업도시를 목표로 건설되는 인구 10만 명의 복합형 자족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경북도청 이전신도시에서 주거 여건이 뛰어난 입지에 중소형 위주로만 구성된 상품을 공급한다”며 “안동 호반베르디움 등 기존에 공급된 단지들이 입소문이 나서 이번 분양에 대한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690만 원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계약금 정액제(1000만 원)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6월 3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4일 특별 공급,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2일이며, 계약기간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9월이고, 견본주택은 경북 안동시 송현동 574-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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