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14.6%로 2주연속 상승, 김문수 4위로 상승, 안철수 5위

출처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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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정찬 기자]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 이번달 3주차(18~22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조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0%p 상승한 22.2%를 기록, 문재인 대표와의 격차를 1.6%p에서 2.7%p로 벌리며 3주 연속 20%대로 1위를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0.1%p 하락한 19.5%를 기록하며 3주 연속 2위에 머물렀지만, 지난 4주 간에 비해 하락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시장은 1.7%p 오른 14.6%로 2주 연속 상승하며 3위를 유지했다. 김문수 전 지사는 0.4%p 상승한 6.9%로 작년 12월 1주차 이후 약 6개월 만에 처음으로 4위로 올라섰고, 혁신기구 위원장직을 거절한 안철수 전 대표는 1.6%p 하락한 6.3%로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0.1%p 하락한 4.5%로 6위를 유지했다. 이어 안희정 충남 지사가 0.7%p 하락한 3.6%로 7위, 홍준표 경남지사가 0.4%p 상승한 3.5%로 8위, 남경필 경기지사가 0.5%p 하락한 2.8%로 9위에 머물렀다. ‘모름/무응답’은 0.5%p 감소한 16.1%.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5.6%, 자동응답 방식은 5.6%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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