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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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이나희 기자] 인도에서 58년 만에 폭염으로 500여명이 사망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인도데일리에 따르면, “인도 동남부 지역에서 섭씨 48도까지 치솟는 폭염으로 닷새 동안 50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일부터 이어진 폭염으로 사망자 대부분은 노숙자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텔랑가나 주의 캄맘 지역은 섭씨 48도까지 치솟은 것으로 기록됐다.
 
특히 이번 폭염으로 텔랑가나 주에선 지금까지 186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안드라 프라데시 주에선 246명이 숨졌다.
 
한편 인도 당국은 “일부 지역에선 마실 물조차 부족해 이번 피해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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