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뉴스
▲ 사진=TV조선 뉴스
 
[폴리뉴스 = 최미희 기자] 지난 30일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했다. 이에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이 결혼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이든나인은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가 2015년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면서 "결혼식은 5월 30일,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씨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든나인은 "오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되었다"면서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같이 살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든나인은 "이제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로 맺어진 이나영과 원빈은 영원히 함께 하하며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고 마무리했다.
 
원빈 이나영 결혼은 디스패치가 단독 보도했다.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은 강원도 정선 덕우리에 있는 민박집에서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워낙 극비리에 진행된 탓에 몇몇의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했다.
 
한편 최근 SNS을 중심으로 원빈과 이나영이 2세를 갖게 돼 결혼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드레스는 지춘희 디자이너에게 부탁했고 가봉을 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이든나인 측은 "두 사람이 지춘희 디자이너와 친분이 막역하다"면서 "숍에 종종 놀러 간다. 이것이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하며 소문을 부인했다. 또한 이든나인 측은 "현재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새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든나인입니다.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가 2015년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습니다.
 
결혼식은 5월 30일,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씨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습니다.
오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되었습니다.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같이 살아가겠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로 맺어진 이나영♥원빈 “영원히 함께 하겠습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2015년 5월 30일
이든나인 드림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