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목한 일명 ‘메르스 의사’ 상태를 두고 잡음을 일고 있다.

지난 11일 한 매체가 ‘메르스 의사’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복지부는 같은 날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현재 35번 환자가 호흡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환자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불안감을 조장한 데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메르스 의사’ 뇌사 보도를 한 매체는 즉각 정정보도를 냈지만, 일부 언론들은 여전히 오보를 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