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인아 페이스북
▲ 사진=정인아 페이스북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정인아가 사망했다. 

16일 배우 정인아의 시신이 고흥만 방조제 근처에 발견됐다. 

지난 13일 정인아는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하던 도중 실종됐다. 기상 악화로 실종된 정인아는 3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정인아는 경비행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한 후 전남 고흥군 나로 우주센터 활주로 인근 공터에 착륙하기로 했다.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정인아의 시신은 낙하산에 얽혀 있었다. 119 구조대원은 낙하산을 제거한 후 정인아의 시신을 수습했다. 

또한 고흥경찰서는 정인아 사망에 대해 "스카이다이빙 점프를 한 뒤 낙하산은 정상적으로 펼쳐졌다. 그러나 육지에 착지하지 못하고 수면으로 떨어져서 익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인아는 영화 출연을 위해 스카이다이빙을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년 정도 스카이다이빙을 배웠으며 관련 자극증을 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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