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5 17라운드'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양팀 선수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k리그 클래식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과 수원은 치열한 접전을 펼친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전반 20분 에두(수원)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 갔지만  전반 25분 정대세(수원)가 만회를 넣으며 전반을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28분 레오나르도(전북)가 기습적인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전북이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종료 직전 인저리 타임에서 산토스(수원)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photojuna@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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