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오현지 기자]'가면' 유인영이 수애 때문에 괴로워 했다.

지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최민우(주지훈 분)와 최미연(유인영 분)은 대화했다.

이날 '가면' 방송에서 최미연은 변지숙(수애 분)에 대해 폭로했다. 변지숙이 연기하고 있는 서은하(수애 분)는 민석훈(연정훈 분)과 사랑하는 사이였다. 최미연은 최민우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최민우는 흔들리지 않았다. 최민우는 "눈부처라는 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민우는 "상대방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 얼굴이 보인다. 그걸 눈부처라고 한다더라"라며 "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상대가 눈을 피하면 눈부처를 볼 수 없다더라. 누나는 매형(민석훈)의 눈에서 눈부처를 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최미연은 머뭇거렸고 최민우는 "난 서은하 씨 눈에서 눈부처를 봤다"면서 "그래서 믿는다"고 확신했다.